민족의 대학인 영남대학교가 1978년 3월 1일에 설립한 '민족문화연구소'는 '민족문화제 분야의 과학적인 조사연구를 통하여 민족문화발전에 기여함'을 설립목적으로 천명하였다.

그간 본 연구소는 창립취지와 설립목적에 부응하여 영남이라는 지역적 역사적 전통과 특성을 고려하여 좁게는 영남문화, 넓게는 민족문화 전반을 집중적으로 조사 연구하여 민족문화의 창달에 공헌하였다. 이러한 내덕 충실을 토대로 1981년에 신라가야문화연구소(1960년 설립)를 통합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민족문화의 중추적 연구기관으로 중점 육성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본 연구소의 추진사업은 다음과 같다. 




 추진사업


(1) 지역문화·민족문화의 계승 및 발전을 위한 학술연구

(2) 전통문화의 기초 자료조사

(3) 한국학의 발전과 정보화를 위한 연구

(4) 한국학 연구성과의 발간·보급

(5) 대학원(석·박사) '한국학과' 설치 운영

(6) 재외한인 및 일반인을 위한 한국학 교육

(7) 매장문화재의 조사·연구를 통한 전통문화의 보존

(8) 논문집 발행, 각종 학술행사 개최

(9) 기타 이와 관련된 사업


이와 같은 연구소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하여 [연구협력·교육부] [불교문화 연구부] [유교문화 연구부] [사회·민속 연구부] [독도·해양문화 연구부] [재외한인 연구부] [매장문화재조사·연구부]를 통해 연구와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소장 1인, 간사 1인을 둔다. 그리고 이러한 연구소의 연구 및 교육·출판활동을 위해 각 연구위원회 위원장 1인, 운영위원, 편집위원, 연구위원, 특별연구위원을 둔다. 소원은 교책연구소로서 영남대학교 전임교원 전체를 대상으로 구성한다. 그러나 본 연구소의 연구 활성화를 위해 외부인에게 문호를 개방하여 특별연구위원으로 위촉하여 개방성을 지향하고 있다.


특히 연구소의 활동을 극대화하기 위해 상임연구원 3인과 조교 1인을 확보하고 있다. 상임연구원은 국사학, 문화인류학, 국문학 각 전공자로서 개별 연구활동 및 연구소 주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조교 역시 관련 학과의 석사과정 이상의 전공자로서 연구소 업무를 보조하고 있다.



 연구위원


본 연구소는 연구소 산하에 연구부를 두어 전문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인문사회과학 및 자연과학에 이르는 한국학 연구자들을 견인하여 통합성과 학제간 연구를 지향토록 한다. 

이를 위한 각 연구부의 분장업무는 다음과 같다.


[연구 협력ㆍ교육부]

연구원의 대내외적 연구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한국학의 국제적 활성화를 지원하는 한편, 재외한인 및 국제 학계의 동향을 적극적으로 소화할 수 있는 국제학술교류체계를 갖춤과 동시에 대학원 한국학 전공 협동강좌 및 학부 '한국학 기초강좌' '전통문화와 현대사회' 강좌 등의 교육 분야를 주관한다. 


[불교 문화 연구부]

한국문화의 원류를 형성하는 불교문화와 그 사상 및 불교와 습합된 고유신앙의 제분야의 자료정리 및 연구를 담당한다. 


[유교 문화 연구부]

유교사상과 그 문화적 기반을 이루는 향교·서원 및 개별 가문의 연구와 그곳에서 얻어진 각종 문헌자료의 정리를 담당한다. 


[사회ㆍ민속 연구부]

가족, 친족, 마을에서부터 의식주, 통과의례, 세시풍속 등에 이르기까지 한국인의 삶에 관한 인류학 및 민속학적 연구를 담당한다. 


[울릉도ㆍ독도 해양 문화 연구부]

동해안 340여㎞를 끼고 있는 경상북도에 위치한 지역대학으로서 '환태평양시대'의 21세기를 맞아 독도·울릉도를 포함한 해양문화 및 동해안 어촌지역에 대한 조사와 연구를 담당한다. 


[재외 한인 연구부]

한국학의 세계화를 위한 전망과 모색을 위해 민족문화의 범위를 넓혀 중국, 일본, 미국, 러시아 등지에 흩어져 살고 있는 한인동포의 생활문화의 조사·연구를 담당하여 한국학 연구의 국제적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매장 문화재 조사ㆍ연구부]

매장 문화재 지표조사 및 발굴과, 그 연구를 행한다. 


이들의 구체적 활동을 살펴보면 '연구협력·교육부'에서는 각 연구부의 활동을 지원함과 동시에 민족문화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대학원 협동과정 '한국학과'의 신설작업을 추진하여 2000년 3월부터 대학원을 운영하게 되었다. '불교문화연구부'는 매주 금요일 세미나실에서 불교기문의 윤독, 주석 작업을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를 민족문화연구소 자료총서로 발간할 예정이다. '유교문화 연구부'에서는 상주시로부터 <국역 매헌실기>, 임난호국영남충의단보존회로부터 <임란 영남의병사>를 의뢰 받아 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였고,『임진록』·『단계일기』 등을 자료총서로 간행하였다. '독도 해양문화 연구부'에서는 경상북도의 도비 보조로 <울릉도·독도의 종합적 연구>를 진행하였고, 그 결과를 2000년에 『울릉도·독도의 종합적 연구』(민족문화 자료총서)로 발간하였다. '재외한인 연구부'에서는 중국 연변대학의 동북아연구원과의 교류협정을 체결하였고(1995.6.5), <재외한인동포사회연구>를 지속적으로 해나갈 예정이다. '매장문화재조사·연구부'에서는 매장문화재 지표조사 기관으로 선정되어(1999.6.24), 경주·포항·영천·상주 등지에서 지표조사를 수주하여 활동하였다.



 연구위원 현황 


직위

성명

전공

특별연구위원

이수환

역사학

연구위원

김남규

한문학 

연구위원

김순한

역사학

연구위원

백지국

역사학

연구위원

송호영

철학

연구위원

윤정식

역사학



 운영위원회 현황


- 위원장 : 조명근(역사학과)

- 위 원 : 김기호(국어국문학과), 류준형(역사학과), 박명진(중국언어문화학과), 이창언(문화인류학과), 이은정(문화인류학과)



 편집위원회 현황


이름

직위

소속

전공

정병석

 편집위원장

영남대학교

철학

고태우 

편집위원

서울대학교 

한국사 

권상우 

편집위원

계명대학교

철학

김소영

편집위원

공주대학교

한국사

남경란

편집위원

대구가톨릭대학교

국어

노용석

편집위원

부경대학교

민속학

배다빈

편집위원

영남대학교

철학

소순규

편집위원

한양대학교

한국사

안승우

편집위원

성균관대학교

철학

오치훈

편집위원

경기대학교

한국사

조영광

편집위원

전남대학교

한국사

한봉석

편집위원

목포대학교

인류학

임굉성

특별편집위원

中國 復旦大學

철학